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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의 등대 탐방해요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9-09-08 15: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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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동아어린이기자가 옛 울기등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근 울산 동구 울기등대에 방문했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등대 스탬프 투어’를 시작한 것이다.

등대 스탬프 투어란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독특한 역사를 간직한 전국의 등대에 가서 ‘등대 여권’에 도장을 찍으며 추억을 쌓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울산 대왕암공원에 도착해 소나무 숲을 조금 걷다보니 등대 2개가 나왔다. 2개 중 낮은 등대는 더 오래된 것이다. 1906년경 일제가 만들었다고 한다. 이 등대는 현재 등록문화재 제106호로 지정돼 보존되고 있다.

소나무가 너무 울창하게 자라 등대 불빛을 가리게 되자 1987년 50m 떨어진 곳에 새로운 등대를 지었다고 한다. 현재는 새로 지어진 등대가 동해 바다를 비추고 있다.

울산에 있는 또 다른 등대인 간절곶 등대도 방문했다. 이곳은 동해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곳으로 유명하다. 매년 새해 이곳은 해맞이 행사로 북적인다. 경북 포항시에 있는 호미곶 등대는 ‘상생의 손’이라는 동상과 함께 유명하다. 이곳에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왠지 쓸쓸해 보였다. 다음에는 서해바다 쪽에 있는 등대에 방문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해안가를 탐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글 사진 세종 보람초 3 김가을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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