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뉴스 브리핑] 시속 490㎞로 달리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차
  • 김재성 기자
  • 2019-09-04 17:06:33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시속 약 490㎞의 주행 기록을 세운 ‘부가티 시론’의 모습. CNN 홈페이지 캡처


자동차가 낼 수 있는 최고 속도는 얼마일까? 시속 약 490㎞의 속도로 달리는 자동차가 등장했다. 폴크스바겐의 슈퍼카 브랜드인 부가티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 기록을 경신한 것.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고속 주행을 위해 특별히 개조된 ‘부가티 시론’(Bugatti Chiron)이 독일 폴크스바겐의 에라레지앙 테스트 트랙에서 시속 304.8마일(시속 약 490㎞)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을 세운 자동차는 부가티가 이탈리아의 경주용 자동차 제조업체인 달라라와 협력해 개발했다. 공기역학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차체가 개조됐고, 자동차의 타이어 또한 특별 제작됐다.


자동차를 운전한 앤디 월러스는 “자동차가 이런 속도를 낼 수 있으리라곤 상상하지 못했다”면서 “빠른 속도에서도 매우 안전하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슈테판 빙켈만 부가티 회장은 “우리의 목표는 시속 300마일을 달성한 최초의 업체가 되는 것이었는데 이것을 달성했고 속도에 관해서는 더 이상 증명할 것이 없다”면서 “앞으로는 다른 분야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