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처음으로 겨울에 치러지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의 엠블럼(상징)이 공개됐다.

FIFA가 4일 발표한 2022 카타르월드컵 엠블럼은 흰색의 무한대 모양이다. 이것은 경기가 열릴 8개의 경기장과 중동의 물결치는 사막, 무한대의 가능성을 상징하며 겨울철 두르는 목도리를 나타내기도 한다. 카타르 월드컵이 중동의 극심한 더위를 피해 11~12월에 열리는 만큼 엠블럼에도 겨울의 이미지를 담아낸 것.  

이 대회는 2022년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열린다.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엠블럼. FIFA 홈페이지 캡처​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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