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이탈리아 베니스. 제76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가 열리는 동안 영국의 여배우 *줄리 앤드류스가 평생공로상으로 *황금사자상을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뮤지컬 배우로 시작해 1964년 ‘메리 포핀스’로 영화계에 데뷔한 배우. 이 영화로 제3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1965년에는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발랄하고 현명한 가정교사 ‘마리아’ 역할을 맡아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이탈리아 베니스 영화제에서 그 해 최고의 작품 또는 평생 영화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배우, 감독 등에 주는 명예로운 상.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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