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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북한에서 온 풍산개 ‘곰이’ 새끼들, 전국 각지로
  • 김재성 기자
  • 2019-09-01 16: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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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풍산개 ‘곰이’가 출산한 개를 쓰다듬고 있다. 청와대 제공




지난해 9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 당시 북측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한 풍산개 ‘곰이’. 곰이가 지난해 11월에 낳은 새끼 6마리(암수 세 마리씩)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지자체)로 분양된다. 


청와대는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곰이가 낳은 강아지 6마리가 오늘 마지막 청와대 산책을 한 뒤 서울, 인천, 대전, 광주 4개 지자체로 이사간다”면서 “평화의 염원을 담은 산, 들, 해, 강, 달, 별이가 전국 각지에서 잘 자라길 바란다”고 밝혔다. 곰이가 낳은 새끼들의 이름은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높아진 평화에 대한 염원이 우리나라 산, 들, 강에 퍼지고 낮의 해와 밤의 달과 별이 이를 지켜보도록 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이번에 곰이의 새끼들을 분양받을 지자체는 지난 7월 청와대의 분양계획에 따라 응모한 지자체 중에 선정됐으며 각 지자체는 그동안 강아지들이 옮겨갈 새 거주지를 준비해왔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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