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민 새싹어린이기자가 앤서니 브라운 전시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근 가족과 함께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앤서니 브라운전-행복극장’에 다녀왔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미술관을 찾은 모습이 자주 보였다. 앤서니 브라운은 어린이들이 즐겨 읽는 동화책 속 그림을 그리는 작가이다.
전시회에서는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을 다양한 방식으로 엿볼 수 있었다. 커다란 벽화도 있어 그림을 감상하면서 마치 동화 속에 들어간 듯한 느낌을 받았다.
앤서니 브라운이 그림책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탄생시키는 과정에서 남긴 스케치도 감상했다. 동화의 초고도 볼 수 있어 인상 깊었다.
일상에서 그냥 지나치기 쉬운 것들도 앤서니 브라운에게는 모두 동화의 소재가 된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면 앤서니 브라운처럼 재미있고 개성있는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림책을 사랑하는 어린이라면 오는 9월 8일까지 계속되는 이 전시를 감상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글 사진 경기 남양주시 남양주미금초 1 이지민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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