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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전기 모기채 안전사고 8월 최다…안전수칙은?
  • 장진희 기자
  • 2019-08-11 14: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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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시장에 선보인 전기 모기채. 동아일보 자료사진

장마가 끝나고 모기가 많아지는 8월에 전기 모기채 관련 안전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드민턴채처럼 생긴 전기 모기채는 그물망에 흐르는 전류로 모기를 잡는다.

한국소비자원이 2016∼2018년 3년 간 발생한 전기 모기채 안전사고 19건을 조사한 결과, 모기 개체수가 많아지는 8월에만 6건이 발생해 1년 중 가장 잦았다. 피해 유형으로 분류하면 열상(타박상·찰과상 등)이 7건으로 가장 많았고, 감전 6건, 화재·폭발이 4건 순이었다.

전기 모기채 사용법을 모르는 어린이가 모기채를 가지고 놀다가 전류망 사이에 손가락이 끼어 열상을 입는 사고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폭발 위험이 없는 전기 모기채를 구입하려면 △국가통합인증(KC) 마크 △전자파적합등록번호(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인증번호) △배터리 안전인증번호 등을 확인해야 한다.

불이 잘 붙는 물질인 액화석유가스(LPG)가 포함된 살충제와 전기 모기채를 동시에 사용해 불이 난 경우도 있다. 창문을 열어 살충제 가스를 내보낸 뒤 전기 모기채를 사용해야 한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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