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동화│주제 유튜브│팜파스 펴냄

지루한 하루를 보내던 초등 4학년 보라. 어느 날, 보라 반에 유명 크리에이터 ‘강이’가 전학을 왔습니다. 강이가 전학 오면서 보라 반에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퍼져요. 크리에이터에 관심이 있던 아이들이 강이와 함께 유튜브 교실을 열기로 한 것. 얼떨결에 보라도 친구들과 함께 유튜브 교실에 참여하게 되지요. 쉽고 재밌을 거라고만 여겼던 크리에이터 활동은 아이들의 예상을 벗어나고 유튜브 교실에서 온갖 좌충우돌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직접 ‘콘텐츠 제작자’가 되어보는 크리에이터 활동은 어린이들의 자기주도성과 창의성을 길러주지만 영상을 만들고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것이 마냥 쉽고 재미있는 것만은 아닙니다. 이 책은 겉으로 드러나는 크리에이터의 모습은 밝고 즐거워 보이지만 그 뒤에는 자신의 콘텐츠를 잘 만들려는 고민과 노력이 숨어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이 책을 통해 크리에이터는 어떤 노력을 하는지 곱씹어보고, 유튜브 활동으로 어떤 경험과 가치를 얻을 수 있는지도 살펴보세요. 박선희 글, 박연옥 그림. 1만원​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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