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희 기자가 뽑은 어린이기자 킹왕짱
동두천송내초 학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최근 경기 동두천시 동두천송내초(교장 신외남 선생님)에서 여름방학을 앞두고 물놀이 체험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하기 전 학교 운동장에 물놀이장을 설치해 학생들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로 3년째 학교 물놀이 행사가 열렸고 올해에는 지난해와 다른 점이 몇 가지 눈에 띄었다. 지난해에는 1교시(45분) 동안만 물놀이를 할 수 있었는데 너무 짧아서 아쉽다는 의견이 많아서 올해에는 2교시(90분)를 활용해 충분히 물놀이를 할 수 있게 됐다.
원래는 안전도우미로 자원 봉사를 나선 학부모들이 학생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지도했다. 올해에는 안전도우미로 서정대 응급구조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배치됐다.
또 고학년 학생들이 저학년들이 수영복을 갈아입을 수 있게 서로 도와주며 즐겁게 행사에 참여했다.
6학년 학생들은 이번 행사가 초등학교에서 하는 마지막 물놀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많은 학생들이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며 좋은 추억을 남겼기를 바란다.
▶글 사진 경기 동두천시 동두천송내초 6 김은송 기자
[쉿! 좋은 기사를 위한 1급 정보]
은송 기자, 안녕하세요? 학교에서 열린 물놀이 체험행사에 참여한 뒤 기사를 작성했군요. 이 행사의 특징을 소개하고 학생들 외에 어떤 사람들이 참가했는지도 써주어 유익한 기사가 됐어요. 학생들이 한창 물놀이를 하고 있는 현장감 넘치는 사진도 잘 찍었어요.
은송 기자의 기사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꿀팁’을 알려줄게요. 올해 행사가 지난해와 비교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설명하는 것도 좋지만, 이날 열린 행사를 좀 더 ‘밀착’ 취재해 기사를 작성했더라면 좋았을 것 같아요.
행사에서 학생들이 미끄럼틀을 탔다든지, 물안경을 끼고 잠수를 했다든지 하는 구체적인 놀이 활동 사례가 들어가면 보다 생생한 기사가 될 수 있답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인터뷰한 뒤 이들의 소감을 추가하는 것도 좋겠지요. 은송 기자, 참 잘했어요. 앞으로 더욱 발전한 기사 기대할게요!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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