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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실망 안긴 슈퍼스타 호날두
  • 이지현 기자
  • 2019-07-28 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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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출신의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34)가 약속된 내한 친선경기에서 뛰지 않아 국내 축구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선발팀과 이탈리아 축구 클럽 유벤투스가 26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벌인 친선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결장(경기에 나오지 않음)한 것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26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에서 벤치에 앉아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뉴시스

호날두는 이번 친선경기에서 45분 이상 출전하기로 계약서를 통해 약속했으나 이를 어기고 경기에 뛰지 않았다는 것. 경기에 앞서 예정되었던 그의 팬 사인회도 컨디션 조절을 이유로 취소되었다. 이날 유벤투스는 경기장에 늦게 도착해 경기 시작 시간이 50분 지연되기도 했다. 호날두는 근육에 이상이 있다는 이유로 뛰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호날두의 실망스런 태도는 그의 라이벌로 여겨지는 아르헨티나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32)가 2010년 방한 때 보여준 태도와 뚜렷하게 비교된다. 메시는 K리그 올스타와의 경기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당시 한국 축구 꿈나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뒤 공개 훈련에 참여했고 경기에도 출전해 뛰어난 기량으로 2골을 터트리며 팬들을 즐겁게 했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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