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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직업 탐구] 도시․시설물 정보를 축적하고 관리한다
  • 김재성 기자
  • 2019-07-23 19: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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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래 직업 ‘공간정보시스템 기사’

<로봇이 인간의 능력을 대체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살아남을 직업은 무엇일까요? ‘미래직업 탐구’ 코너를 통해 그 해답을 찾아보세요. 서울산업진흥원이 발간한 ‘2019 미래를 여는 새로운 직업’을 바탕으로 미래에 촉망받을 직업,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나갈 직업이 무엇인지 탐구합니다.>





드론이 하늘을 날고, 자율주행차가 운행하고, 배와 기차가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가 바로 공간정보입니다. 바람과 태풍의 방향을 예측하고 문화재, 극지방, 지하의 건물 정보까지 엑스레이처럼 볼 수 있게 해주는 공간정보는 거의 모든 미래 산업과 관련된 데이터경제라고 할 수 있지요.


이런 방대한 지형 공간의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 분석해 목적에 따라 활용하는 공간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사람이 공간정보시스템 기사입니다. 오늘은 김인현 한국공간정보통신 대표를 만나 ‘공간정보시스템 기사’ 직업에 대해 살펴봅니다. 



-공간정보시스템 기사란?

공간정보시스템 기사는 공간정보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빅데이터 분석업체, 내비게이션 및 포털지도 등 데이터베이스 구축 관련업체, 국책 연구 기관 등에서 근무한다. 가상현실(VR)과 드론 활용 등으로 그 수요가 더욱 커지고 있는 직업으로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될 직종이다. 공간정보시스템 기사가 되려면 공간정보나 전산학 관련 전공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Q. 이 직업에 유리한 재능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A. 다른 분야도 그렇겠지만 특히 공간정보 분야에서 상상력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상상력을 통해 기술을 개발하고 접목하고 융합하니까요. 


공간정보는 사실 우리가 매일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비게이션이나 포털의 지도도 바로 공간정보에서 만든 것이지요. 이러한 기술을 확장하는 것이 바로 공간정보 산업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직업의 전망은 어떤가요?


A. 이 분야의 직업 전망과 확장성은 무한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공간정보 분야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으니까요. 관련 자격증은 정보처리기사,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기사와 지적기사 등이 있으며 기술사도 있습니다. 기사 자격증이 있으면 좋지만 자격증이 없더라도 일하는 데 차별을 두진 않습니다.


Q. 공간정보시스템 기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A. 지적, 측량, 토목, 도시, 조경, 건축, 지리 환경, 전산 관련 학과를 나오면 도면을 다루는 데 유리하지만 특정 전공 분야를 공부해야 한다는 제한이 있진 않습니다. 어떤 분야든 본인의 노력과 성실성, 문제 해결을 위한 치밀함과 종합적인 사고력을 갖추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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