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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사이드미러 없는 자동차 기술, 국내 첫 개발
  • 장진희 기자
  • 2019-07-22 15: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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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사이드미러를 대체하는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CMS)’을 장착해 공개한 콘셉트 카인 ‘엠비전’. 현대모비스 제공


차의 사이드미러를 카메라로 대체하는 국내 기술이 개발됐다. 사이드미러는 차의 운전석과 조수석 쪽 문에 달려 뒤에 있는 차, 사람 등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반사거울.

우리나라 자동차 부품 제조사 현대모비스가 사이드미러가 있던 자리에 카메라 센서를 달아 주행 상황을 차 안에서 모니터로 볼 수 있게 하는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CMS)’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카메라 센서의 화각은 35도 내외로 사이드미러의 두 배 이상이다. 원래보다 훨씬 넓은 영역을 볼 수 있어 운전자가 고개를 돌려 사각지대를 확인하지 않아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사이드미러가 사라지면 좁은 공간에서 주차도 편리해진다. 자동차 밖에 튀어나온 부분이 없어 공기 저항이 줄기 때문에 연비(단위 원료당 주행거리의 비율)도 개선된다.

독일과 일본에서는 CMS를 탑재한 차가 판매되고 있다. 앞서 국내에서도 국토교통부가 CMS를 사이드미러를 대체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안을 개정했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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