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종로구 서울사대부초 체육관에서 SK 나이츠 재능 기부 ‘찾아가는 농구교실’ 진로 체험학습이 3학년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활동은 먼저 각 교실에서 사전교육으로 한국프로농구리그(KBL) 공식사이트와 미국프로농구(NBA) 공식사이트에서 받은 영상을 통해 농구규칙 등을 배웠다. 체육관으로 이동해 준비운동을 한 후 SK나이츠 선수들과 기초 배우기(체스트 패스, 바운드 패스, 오버헤드 패스, 드리블, 슛 등)를 하고 반 대항 시합을 통해 넷볼(백보드 판이 없는 골대) 골대 2개를 활용한 미니 경기를 펼쳤다.



SK 나이츠 선수들과 서울사대부초 학생들​

SK 나이츠 우동현, 최성원 선수가 팀별 순회 포인트 레슨을 해줬고 이후 각 교실로 돌아와 소감문 작성 및 그리기 활동을 하면서 체육·미술·글짓기 등의 융합교육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었다.

경기가 끝난 후, 단체 사진을 찍었으며 선수들이 정성껏 학생들에게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3학년 학생들은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는 새로운 진로체험을 하고, 배운 것을 적용해 반별 경기를 하면서 스포츠맨십도 배울 수 있었다. 경기에 최선을 다해 서로를 응원해주는 과정을 통해 서로 성장하는 소중한 진로 체험이었다.

▶서울 종로구 서울사대부초 3 정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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