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어린이동아 창간 55주년…“독자들이 어동에 주는 상은?”
  • 장진희 기자
  • 2019-07-14 14: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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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동아 덕분에 ‘어깨가 으쓱’

3년 연속 ‘1등 타이틀’을 거머쥔 초등생 일간신문 어린이동아가 오늘(7월 15일)로 창간 55주년을 맞았습니다.

어린이들의 든든한 친구로 반세기 넘게 자리를 지켜온 어린이동아는 한국ABC협회가 발표하는 발행부수와 유료부수 현황에서 2017년부터 3년 연속으로 어린이 신문 중 ‘1위’를 기록하며 최고 어린이 신문의 위상을 견고히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동아에는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한 따끈따끈한 최신 뉴스와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상식을 담은 학습만화, 어린이를 위한 진로 정보 및 재미있는 과학 실험 방법을 비롯해 넘치는 끼로 똘똘 뭉친 독자들이 보낸 기사, 동시, 산문, 그림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실리지요.

동아어린이기자들에게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인물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흥미진진한 체험학습 현장으로 떠날 기회도 주어집니다.

어린이동아의 생일을 맞아 독자들이 ‘어동에 주고 싶은 상’을 선정했습니다. 어동은 과연 어떤 상을 수상했을까요?​

어동으로 '상식왕' 됐어요

어린이동아에 ‘지식나눔이상’을 주고 싶어요.

어린이동아를 하루도 빼놓지 않고 열심히 읽으니 역사, 과학, 정치 분야의 지식이 풍부해졌어요. 원래 과학 과목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어린이동아에 실리는 생물과학 및 우주 관련 기사를 보고 관심을 갖게 됐어요. 덧셈과 뺄셈을 이해할 수 있는 ‘산수왕’ 꿀벌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한 기사도 흥미로웠고, 중국이 화성에 인류가 살 수 있는지 조사한다는 기사를 본 뒤에는 외계 생명체에 대해 상상하기도 했어요.

어린이동아를 읽고 학교생활도 당당해졌어요. 최근 학교에서 ‘내가 대통령에 당선되기 위해선 어떤 공약을 내는 게 좋을까’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는데 어린이동아의 ‘눈높이 사설’ 코너에서 청년 실업 문제를 다룬 게 떠올랐어요. 일자리가 없는 청년들을 위한 공약을 마련하면 많은 사람들의 표를 얻을 수 있다고 답해 친구들의 박수를 받았어요. 초등생 눈높이에 딱 맞는 기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쌓게 해주는 어린이동아, 고마워요!

▶조하은(서울 도봉구 서울초당초 6)​


조하은 양이 어린이동아 신문을 펼쳐보고 있다


독자 참여 기회 ‘활짝’

어린이동아에 ‘독자친친상’을 수여합니다! 항상 독자들을 친한 친구처럼 아낀다는 뜻에서 ‘친친’이라는 말을 넣었어요.

어린이동아 애독자로서 독자들이 신문에 실릴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올해 동아어린이기자로 선발됐는데 벌써 두 번이나 제 기사가 ‘어린이기자’ 지면에 실렸답니다. 어린이동아 취재기자님들이 제가 쓴 기사를 수정해주셨는데요. 기사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유의하며 읽다보니 기자의 감정이 많이 담긴 기사는 객관적인 기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코너는 뭐니 뭐니 해도 ‘출동! 어린이기자’일 것 같아요. 취재기자와 함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만한 인물을 인터뷰하거나 체험학습 현장에 방문하는 흔치 않은 기회이니까요. 아직 ‘출어기’에 참여한 적은 없지만 제가 취재하는 모습이 지면에 실린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앞으로도 독자들의 좋은 친구가 되어주세요.

▶고도윤(서울 양천구 서울영도초 3)


고도윤 군이 어린이기자 코너에 실릴 기사를 작성하고 있다


세계 소식을 한 눈에!

어린이동아에 주고 싶은 상은 ‘방방곡곡상’입니다.

어린이동아를 읽다보면 마치 세계를 여행하는 기분이 들어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일어나는 재미있는 사건들을 매일매일 전해주기 때문이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코너는 ‘월드뉴스’입니다. 북미, 아시아, 유럽 등의 나라에서 열리는 축제, 행사 등을 포착한 사진이 실려서 현장감이 전해져요. 미국에서 열린 진흙 축제에 관한 기사를 보고 ‘내가 저곳에 있다면 어떨까’라는 상상을 했어요. 각국의 기념일이나 상징적 인물과 관련한 상식도 얻어 좋아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보도 제 주요 관심사에요. 트럼프 대통령이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북한 땅을 밟았다는 뉴스를 보고 미국과 북한의 관계가 개선되고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앞으로도 전 세계의 소식을 누구보다 발 빠르게 전해주길 바라요.

▶이정민(경기 남양주시 주곡초 3)​


이정민 군이 어린이동아 월드뉴스를 스크랩북에 정리하고 있다


이밖에도… ‘어동에 주고 싶은 상은?’

저는 어린이동아에게 ‘제2의 책상’을 주고 싶어요. 어린이동아는 제가 알아야 할 내용들을 꼼꼼하게 알려주지요. 책상에 앉으면 지식이 쌓이는 것처럼 어린이동아를 읽으면 사회, 정치, 스포츠, 과학 분야 지식이 마구 쌓인답니다. ▶정가연(경기 고양시 백양초 5)

저는 ‘나의 뇌를 자극하는 상상’을 어린이동아에게 주고 싶어요. 신문을 읽으면 늘 한 뼘 더 나아가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되요. 끊임없이 상상하게 해주는 어린이동아,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김재희(경기 안양시 벌말초 3)

저는 어린이동아에게 ‘만물상’을 주고 싶어요. 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건을 파는 가게인 만물상처럼 어린이동아에는 뉴스, 학습 콘텐츠 등 어린이에게 필요한 정보가 가득 담겨있어요. 앞으로도 어린이 만물상으로서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윤아정(경기 성남시 구미초 5)​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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