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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관광객으로 ‘지구의 배꼽’은 몸살
  • 이지현 기자
  • 2019-07-14 11: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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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유명 관광지 울루루의 등반이 10월부터 금지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요즘 울루루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울루루는 단일 크기로는 지구상에서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높이 348m의 거대 바위로 이뤄진 산으로 ‘지구의 배꼽’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대략 6억~9억 년 전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울루루는 지역 원주민들에게는 ‘신성한 바위’로 여겨진다.


호주 유명 관광지 울루루를 줄지어 등반하는 관광객들. 트위터 캡처

울루루의 등반이 금지되는 이유는 쓰레기를 버리고 불법 야영을 하는 관광객이 많아져 훼손이 우려되기 때문. 등반 금지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이곳을 오르려는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것이다. 미국 일간신문 워싱턴포스트는 “이곳은 매일 약 140명이 등반했지만 10월부터 등반이 금지된다는 소식에 매일 500명이 찾는다”라고 전했다. 

울루루의 등반 시작 지점에는 ‘존중의 표시로 산을 오르는 일을 자제해 달라’는 경고 문구가 붙어 있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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