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뉴스 브리핑] 사람 없이도 달리는 ‘5G 원격제어 차’ 등장
  • 장진희 기자
  • 2019-07-08 15:17:33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S드론’을 원격 제어하는 본 기튼 주니어. 삼성전자 제공                         S드론이 달리고 있는 모습


사람이 자동차에 타지 않아도 주행이 가능한 ‘원격제어 차’가 자동차 축제에 등장했다.

우리나라 기업 삼성전자가 영국의 이동통신사 보다폰과 함께 영국 웨스트 서섹스에서 열린 자동차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원격제어 자동차 ‘S드론’을 최근 선보였다.

미국 자동차 회사 링컨의 MKZ를 개조한 이 자동차에는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았다. 차체에 부착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10 5G 두 대가 실시간으로 주행 상황을 영상으로 촬영해 보다폰의 5G 네트워크를 통해 운행 시스템에 전달했다. 운전자는 삼성의 가상현실(VR) 체험기기인 기어 VR을 착용한 채 운행 시스템에 전송된 영상을 보며 운전대와 페달이 있는 컨트롤러를 이용해 차를 작동시켰다.

세계 드리프트(코너를 돌 때 뒷바퀴를 미끄러지게 하는 운전 기술) 챔피언인 본 기튼 주니어가 운전대를 잡았고 원격제어로 일반 주행은 물론 비탈길을 달리는 기술도 성공시켰다.

안정적으로 자동차를 원격제어하기 위해서는 실시간으로 촬영된 영상을 바로바로 전송하는 기술이 기반이 돼야 한다. 4세대 이동통신(LTE)에 비해 지연현상이 10배 이상 개선된 5G의 초저지연 특성이 이를 가능하게 한 것.​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지역난방공사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