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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 지구를 구하라!
  • 김재성 기자
  • 2019-07-04 19: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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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녹아내리는 북극 빙하, 플라스틱 쓰레기들로 고통 받는 바다….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우리가 마주한 지구의 모습입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북극에 사는 북극곰, 바다에 사는 수많은 생물들 뿐만 아니라 결국 우리 인간들에게도 심각한 위협을 주게 될 것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사는 지구에 대해 공부해보고,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우리가 실천해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봅시다.


바다를 살리는 비치코밍 이야기



장르 정보글│주제 환경보호, 플라스틱 쓰레기│썬더키즈 펴냄


태평양 폴리네시아 바닷 속을 지키는 인어공주에게 편지가 왔습니다. 바다코끼리의 안식처이자 갈매기들의 보금자리였던 폴리네시아 바다가 이제 플라스틱 쓰레기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고요. 매년 바다에 버려지는 쓰레기는 800만t(톤)에 달하고, 태평양에는 우리나라보다 7배나 큰 쓰레기 섬이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주지요. 인어공주는 바다를 살리는 ‘비치코밍(beachcombing)’에 대해서 알려줘요. 비치코밍은 해변을 뜻하는 ‘비치(beach)’와 빗질을 뜻하는 ‘코밍(combing)’의 합성어로 해변을 빗질하듯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행위를 말하지요.


인어공주의 편지를 받은 초등 3학년 우주는 본격적으로 바다 쓰레기 소탕 대작전에 돌입해요. 바다 쓰레기를 줍는 건 바다만 살리는 게 아니라 우리를 살리는 일이라는 생각을 하면서요. 이 책을 통해 바다로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성을 느껴보고, 바다를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해보아요. 화덕헌 글, 이한울 그림. 1만2000원


앗! 지구가 이상해요



장르 정보글│주제 지구, 환경│산하 펴냄


최근 우리는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덥거나 춥다는 뉴스를 심심찮게 접하게 됐습니다. 이상 고온으로 우리나라 동해에서 흔히 잡히던 명태나 오징어가 귀해졌다는 뉴스도 있고, 미세먼지로 인해 숨쉬기 힘든 날도 점점 늘어나고 있지요. 교과서에선 사계절이 뚜렷하다고 배웠는데, 갈수록 봄과 가을은 짧아지는 반면, 여름과 겨울은 길어지고 있어요. 


지구에서 벌어지는 이런 이상 현상들은 온실가스 배출과 오존층 파괴, 무분별한 자원 개발 등으로 지구 환경을 훼손한 인간 탓이기도 합니다. 인간이 만든 자동차, 공장, 발전소 등에서 뿜는 배기가스와 오염 물질들이 환경을 크게 바꿔놓고 있는 것이지요.


이 책은 미세먼지와 이상기온, 태풍, 지진, 화산 등 대표적인 다섯 가지 재해를 소개합니다. 재해의 종류와 원인을 예시를 들어 쉽게 설명하고, 지구온난화와 같은 지구과학 정보도 꼼꼼하게 담았습니다. 재해로 생겨나는 피해와 질병을 소개하고, 대비하는 방법도 다양하게 알려주지요. 이 책을 통해 지구 환경을 해치는 스스로의 생활 습관을 돌이켜 보아요. 황근기 글, 이지영 그림. 1만2000원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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