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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벨기에 숲속 뻥 뚫어 만든 공중 자전거길
  • 장진희 기자
  • 2019-07-03 1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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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보스랜드에 조성된 공중 자전거 길을 하늘에서 내려다 본 모습. 플랑드르 관광청 홈페이지 캡처

벨기에의 울창한 숲속에 공중 자전거 길이 개통돼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벨기에 플랑드르 관광청은 브뤼셀에서 차로 1시간 30분 떨어진 거리에 있는 림버그의 아름다운 숲이자 ‘자전거 천국’이라 불리는 자전거 명소인 보스랜드에 이색적인 자전거 길이 조성됐다고 최근 밝혔다. 

땅에서 10m 떨어진 높이에 조성된 이 원형 자전거 길의 총 길이는 700m에 달한다. 폭 3m의 일방통행 길로 두 명이 나란히 달릴 수 있다. 길 양옆으로 안전대를 설치해 자전거 이용자들이 밑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했다. 

하늘 위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숲 한 가운데에 누군가 원을 그려 넣은 것처럼 자전거 길이 시원하게 뻥 뚫려있다. 

플랑드르 관광청은 “림버그에는 호수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자전거 길도 있다”며 “내년에도 새로운 이색 자전거 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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