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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60년 만에 한 번 핀다는 대나무 꽃 발견… 그 이유는?
  • 장진희 기자
  • 2019-07-02 15: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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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북면의 1번 국도변에서 발견된 대나무 꽃. 정읍시 제공


수십 년에서 길게는 100년 만에 한 번 핀다는 대나무 꽃이 전북 정읍시에서 발견됐다.

정읍시는 ‘신비의 꽃’이라 불리는 대나무 꽃이 시 북면의 1번 국도변에서 발견됐다고 최근 밝혔다. 꽃은 대나무 밭에 있는 100여 그루를 누렇게 물들이며 일제히 피었다. 

대나무 잎이 나있어야 할 자리에 익은 벼의 빛깔과 같은 누런색의 꽃이 피었다. 대나무는 땅속에서 자라는 줄기로 번식한다. 매년 꽃을 피우지 않는 이유다. 꽃이 피면 나무 부분이 점차 누렇게 변하면서 뿌리까지 완전히 죽어 대나무의 수명이 다한다고 알려졌다. 

이후 땅에 숨어있던 눈이 다시 자라면서 대나무 숲은 회복되지만 10년 이상의 긴 기간이 걸린다. 

정읍시 관계자는 “대나무 꽃을 보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시민들이 꽃을 보고 소원을 빌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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