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오늘의 뉴스]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 259㎎짜리 ‘곤충 로봇’ 개발
  • 장진희 기자
  • 2019-07-01 09:39:18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이 개발한 ‘로보비 X-윙’. 하버드대 홈페이지 캡처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이 무게 259㎎의 곤충 로봇을 개발했다.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하버드대 마이크로로보틱스 연구실이 곤충을 본뜬 로봇 ‘로보비 X-윙(Robobee X-wing)’을 최근 선보였다. 미래에 완전 자율 비행이 가능해지면 연구 장비나 구조용 로봇으로 쓰일 것으로 보인다. 

무게는 종이 클립보다 가벼운 259㎎이고 길이는 5㎝가량인 이 초소형 로봇은 탑재된 태양광 전지를 이용해 스스로 전력을 충전해 날아다닌다. 로봇 상단에 있는 작은 태양광 패널 6개는 120㎽(밀리와트·1㎽는 1000분의 1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아직 상용화(널리 쓰임) 할 단계는 아니다. 현재 이 로봇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려면 태양빛보다 3배 이상 밝은 빛이 필요하다. 연구진은 “지금은 연구실에 설치한 특수 램프로 빛을 비춰야만 비행할 수 있지만 앞으로 태양 빛 보다 1.5배 밝은 빛으로도 움직일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