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인석 교장 선생님. 양오초 제공

경기 남양주시 양오초 엄인석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부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웃어른을 섬기는 훌륭한 인성을 가진 학생을 기르기 위해 노력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말을 쓰도록 정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죠. 인성교육은 인사말 같은 생활 속 작은 부분에서부터 시작됩니다.”(엄 교장 선생님)

엄 교장 선생님은 학교에서 이뤄진 교육이 가정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학부모회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함께 학생들을 성장시키고 있다. “최근 학부모회가 주관하는 캠프 행사가 학내에서 열렸는데 반응이 뜨거웠다. 학부모와 학생들이 서로 편지를 주고받는 등 소통하면서 더욱 돈독해졌다”고 엄 교장 선생님은 말했다.

“우리 학교는 제가 부임하기 전부터 NIE 교육을 잘하는 학교로 소문나 있었죠. 신문을 통해 학생들은 사회를 더 잘 이해하게 되고 교과 과정 공부에도 흥미를 느끼게 됩니다. 앞으로 더욱 알찬 NIE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엄교장 선생님)​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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