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헌 동아어린이기자가 UN군 초전기념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근 경기 오산시에 위치한 UN(유엔·국제연합)군 초전기념관에 다녀왔다.
이 기념관은 6·25 전쟁에 참가해 우리나라를 도왔던 UN군을 기리기 위해 설립됐다.
기념관이 위치한 오산 죽미령은 1950년 7월 5일 UN군이 6·25 전쟁에 참여해 첫 전투를 벌인 곳이다. 당시 북한군은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국도와 철로가 지나는 교통의 요지였던 죽미령 방향으로 내려가기를 시도했다.
이때 미국에서 파견된 스미스 특수임무부대는 전차 4대를 파괴시키는 등 북한군에 맞서 열심히 싸웠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북한군의 강세에 많은 미군 희생자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곳에서 우리나라를 도와 용감하게 싸운 UN군에게 감사한 마음을 느꼈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 UN군 초전기념관에 방문해 보길 바란다.
▶글 사진 경기 화성시 화성반월초 3 이시헌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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