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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워런 버핏과의 점심, 최소 41억원
  • 장진희 기자
  • 2019-05-30 11: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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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회장. 오마하=AP뉴시스


세계적 투자가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과의 점심 식사가 350만 달러(약 41억원)가 넘는 가격에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껏 경매에서 거래된 가격 중 가장 높은 것.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버핏과의 점심’ 경매에 350만 100달러에 달하는 입찰(낙찰 희망 가격을 제출함) 가격이 최근 나왔다. 

세계의 부자들은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버핏 회장과의 점심 식사 한 끼에 기꺼이 수 십 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한다. 버핏 회장의 다음 투자 계획을 제외하고는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을 수 있기 때문. 

경매 수익금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빈민구호단체인 글라이드재단에 전액 기부돼 빈곤층의 의료, 교육, 주거, 보육 등에 사용된다. 버핏 회장은 이제껏 총 3000만 달러(약 357억원)가 넘는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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