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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챔스 결승전 코앞… 손흥민의 무한도전 시작된다
  • 장진희 기자
  • 2019-05-26 13: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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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결승전 코앞… 손흥민 파헤치기

유럽 최고의 구단은 어느 팀이 될 것인가. ‘꿈의 무대’라 불리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손흥민(27)의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리버풀(잉글랜드)이 맞붙는 2018∼2019 UCL 파이널이 6월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손흥민은 다음 시즌 팀에 가장 필요한 선수.’ 영국 축구 전문사이트 풋볼 런던이 팬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8.3%가 손흥민을 ‘이적 시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선수’로 꼽았다.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손흥민은 첫 출전하는 UCL 결승전에서 선발 출전해 토트넘 공격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불꽃 질주를 이어가는 손흥민, 그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토트넘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 확정되자 손흥민이 환호하고 있다. 암스테르담=AP뉴시스​


박지성·차범근, 뛰어넘을까?

손흥민은 종종 유럽 축구 리그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쳤던 한국 선수들과 비교된다. 한국인 선수로 UCL 결승전 무대를 밟은 선수는 박지성이 유일하다. 결승전 출전이 확정되면 손흥민은 한국 축구 선수로는 두 번째로 UCL 결승을 경험하는 것.

2009년 당시 박지성이 속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는 FC 바르셀로나(스페인)에 져서 준우승에 그쳤다. 만약 손흥민이 결승전 경기에 출전해 우승한다면 손흥민은 한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긋게 된다.

1980년대 세계 최고 리그였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한 차범근 전 감독도 손흥민과의 비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지난 2016∼2017 시즌, 손흥민은 해당 시즌에만 21골을 넣어 차범근 전 감독이 가지고 있던 한국인의 유럽 한 시즌 최다 골 기록(19골)을 뛰어넘었다.

차 전 감독이 세운 한국선수의 유럽무대 통산 최다 골 기록(121골)은 아직 깨지 못했지만 손흥민은 현재까지 유럽에서 116골을 기록하며 차 전 감독의 기록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해외 팬들도 인정한 손흥민

‘손세이셔널(Sonsational)’이라 불리는 손흥민. 그의 성인 ‘손’과 선풍적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센세이셔널(sensational)’을 합쳐 만든 별명은 해외 언론이 붙여준 것. 축구의 본고장인 영국에서도 손흥민에 대한 찬사는 끊이지 않는다.

“현대축구에서 가장 이상적인 스타일의 공격수다.” 지난달 영국 BBC 방송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린 손흥민을 이렇게 치켜세웠다. BBC는 손흥민에 대해 “지칠 줄 모르는 선수다. 혼자 욕심내지 않고 동료선수들과 호흡을 맞춘다”고 평가했다.

이날 토트넘의 공격수 해리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도 손흥민은 부담을 이겨내고 자신의 기량을 맘껏 뽐냈다. 그에 대해 “골 결정력이 뛰어나고 책임감이 남다른 선수”라는 평이 나오는 이유다.

리버풀의 살라와 격돌!

손흥민이 토트넘의 공격을 풀어갈 핵심 선수라면 UCL에서 맞붙을 리버풀에는 지난해 발롱도르(축구전문지 프랑스 풋볼이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에게 주는 상) 후보 30인에도 포함됐던 모하메드 살라(27·이집트)라는 핵심 선수가 있다. 손흥민과 살라 모두 폭발적인 스피드를 지녔다는 것이 공통점. 175㎝의 키로 상대적으로 왜소한 체격을 가진 살라가 훌륭한 테크닉으로 자신의 신체적 한계를 극복한다면, 손흥민은 뛰어난 슈팅 능력과 공간 활용 능력을 지니고 있다.

선수시절 토트넘에서 뛰기도 했던 축구해설가 이영표는 “손흥민은 포지션에 상관없이 위력적이다. 수비수로선 살라처럼 드리블을 잘하는 선수보다 움직임이 좋은 선수를 막기가 더 힘들다”고 밝혔다. 둘 중 어떤 선수가 팀을 유럽축구 최고의 자리에 올려놓을지에 대해 팬들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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