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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멸종위기종 동부 검은 코뿔소 새끼 탄생해
  • 장진희 기자
  • 2019-05-23 09: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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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링컨 파크 동물원에서 태어난 동부 검은 코뿔소 새끼. 트위터 캡처


멸종위기에 처한 동부 검은 코뿔소 새끼가 태어났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13년 된 동부 검은 코뿔소 ‘카푸키’가 최근 미국 시카고 ‘링컨 파크 동물원’에서 임신 15개월 만에 새끼를 낳았다. 

동물원 측은 아기 코뿔소가 생후 첫 48시간을 잘 넘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별과 이름 등이 공개되지 않은 아기 코뿔소는 태어난 지 53분 만에 스스로 네 발을 딛고 일어섰다. 이날 밤부터는 어미 젖을 먹기 시작했다. 

어미와 아기 코뿔소의 안락한 생활을 위해 동물원 수의사들은 원격 카메라로 이들을 살피고 있다. 위기 상황 시에만 수의사들이 개입할 예정이다. 이들은 “보호를 위해 당분간 코뿔소를 대중에 공개할 계획은 없다”고 CNN을 통해 밝혔다. 

세계자연기금(WWF)에 따르면, 아프리카 동부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동부 검은 코뿔소는 전 세계에 5000~5400여 마리밖에 남지 않았다. 최근 꾸준한 복원 노력으로 그 수가 증가 중이기는 하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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