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그림책│주제 체육활동│상상의집 펴냄
운동은 몸과 마음을 모두 단련시키는 좋은 신체활동이지만, 운동을 잘 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겐 어려운 숙제와도 같습니다. 주인공 쇼타에게도 수영은 어려운 숙제입니다. 몇 년전 수영장에 빠진 적이 있어 물이 두렵거든요. 그런 쇼타가 여름이 끝나고 마을을 떠나 전학을 가게 되었다고 전하자, 친구 카오르는 동네 수영 대회 릴레이 선수로 쇼타를 추천합니다. 쇼타는 당황하지만, 이내 수영대회에 나가 이 마을에서 보내는 마지막 여름을 멋지게 장식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운동신경이 좋은 카오루는 쇼타의 수영 선생님이 되어 함께 연습을 합니다. 물에 뜨는 법부터 발차기 동작까지 순조롭게 익혀가던 쇼타는 손으로 물을 잡아당기는 물 잡기 단계에서 난관에 부딪히게 되는데, 과연 쇼타는 무사히 수영 대회에 나갈 수 있을까요? 후쿠다 이와오 글·그림. 1만800원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