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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남북 정상 함께 걷던 ‘도보다리’ 개방된다
  • 장진희 기자
  • 2019-04-30 16: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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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들이 함께 걸었던 도보다리를 직접 걸어볼 수 있게 됐다.


경기 파주시 판문점 도보다리. 뉴시스

국방부는 오늘부터 판문점 견학을 재개한다고 최근 밝혔다. 판문점은 경기 파주시 비무장지대(DMZ)에 있는 공동경비구역(JSA)으로 정상회담장소로 활용되거나 남북을 왕래하는 통과지점으로 이용되어 왔다. 군은 9·19 남북 군사합의서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10월부터 민간인 견학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정부는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이하여 판문점 견학을 희망하는 국민들의 열망에 응답하고, 향후 이루어질 남북 간 자유왕래를 사전 준비하기 위해 판문점 남측지역 견학부터 우선적으로 확대·재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은 4.27 남북정상회담의 주요 현장이었던 도보다리와 기념식수 장소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무기를 휴대하지 않은 우리 측 경비병들의 안내로 향후 남북이 함께 근무할 초소를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국방부는 “판문점 남측지역 견학 재개를 계기로 북측지역까지 견학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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