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우 동아어린이기자가 평균대 위에서 균형을 잡으며 걷고 있다
최근 서울 서초구 서울신중초 강당에서 4학년 1반 학생들이 평균대 위를 걷는 체육활동에 참여했다.
평균대는 기계체조에 쓰이는 운동 기구로 좁은 폭의 나무 막대 위를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걸으며 균형 감각을 익히는 활동에 주로 쓰인다.
처음 평균대 위에 오른 학생들은 다리를 부들부들 떨며 힘들어했다. 점차 평균대에서 걷는 것이 익숙해지자 앞으로 걷기, 뒤로 걷기, 정지 등 여러 가지 자세를 취했다.
어린이들은 평균대 활동을 재미있어하며 계속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 학생은 자신의 차례가 다가오면 평균대에 얼른 오르고 싶어서 가슴이 콩닥콩닥 뛴다고 했다.
어린이들이 평균대 활동을 할 때마다 활기찬 모습을 보이며 좋아하니 체육 시간이 기다려진다.
▶글 사진 서울 서초구 서울신중초 4 황연우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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