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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가족 “한국 적응 위해서는 한국 신문 보는게 최고”
  • 김재성 기자
  • 2019-04-23 17: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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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들이 한국에 적응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되는 미디어로 한국 신문을 꼽았다. 결혼이민자는 대한민국 국민과 혼인한 적이 있거나 혼인관계에 있는 재한 외국인을 의미하는 말로, 쉽게는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뜻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지난 22일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미디어 이용 실태를 다각도로 조사한 ‘2018 다문화가족 미디어이용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결혼이민자들은 한국 신문을 유용하게 활용하며 한국생활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각 상황별 미디어 유용도를 5점 척도로 조사한 결과, 한국 신문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문화를 배우거나(4.07점) 한국어 실력을 늘릴 때(4.06점), 혹은 한국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한 정보를 얻을 때(4.03점) 가장 유용하게 활용되는 미디어로 평가됐다. 

반면 필요한 정보를 얻는 데 가장 유용한 미디어로는 인터넷(4.05점)이 꼽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 1475명, 다문화가족 청소년 774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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