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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연봉 1달러 페북 마크 저커버그 CEO, 경호비용은 256억원?
  • 장진희 기자
  • 2019-04-14 16: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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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달러 페이스북 CEO, 경호비용은 256억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새너제이=AP뉴시스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를 경호하는 데 지난해에만 2260만 달러(약 256억 원)가 소요된 것으로 최근 드러났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2000만 달러(약 227억 원)에 달하는 비용이 저커버그와 그의 가족을 경호하는 데 쓰였다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서를 제출했다. 경호 비용은 2017년 900만 달러(약 102억 원)에서 2배 이상 늘었다. 저커버그의 전용 비행기 운행을 위해 260만 달러(약 29억 원)가 들었는데 페이스북 측은 전용기 사용도 ‘경호 프로그램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2013년 저커버그는 보너스와 스톡옵션(기업이 직원에게 회사 주식을 매수할 수 있도록 부여한 권리)을 받지 않고 연봉을 1달러만 받겠다고 해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 고위층에게 요구되는 도덕적 의무)’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거액으로 드러난 경호비용에 대해 페이스북 측은 “저커버그가 곧 페이스북을 상징하기 때문에 지난해 자사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그를 향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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