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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호떡 먹는 캡틴마블·벚꽃놀이하는 호크아이…어벤져스 히어로의 ‘서울 나들이’
  • 장진희 기자
  • 2019-04-14 14: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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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히어로들이 서울 나들이를 나선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13일 방한한 할리우드 스타 브리 라슨과 제레미 레너가 마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프로모션에 앞서 서울 관광에 나섰다. 두 배우는 영화에서 각각 캡틴 마블, 호크아이를 연기했다.



브리 라슨이 광장시장에서 마약 김밥을 먹고 있는 모습. 인스타그램 캡처

이날 새벽 손하트를 그려 보이며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라슨은 서울 광장시장을 찾아 한국 재래시장이 주는 묘미를 한껏 즐겼다. 강력한 불 주먹을 날리던 영화 속 캡틴 마블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

라슨은 광장시장 대표 먹거리로 꼽히는 호떡과 함께 한 번 먹으면 계속 먹고 싶을 만큼 중독성이 있어 마약 김밥이라 이름 붙여진 간식 등을 먹었다. 이외에도 광장시장에서 파는 빈대떡, 꽈배기, 만두, 떡볶이, 어묵 등을 즐겼다.

특히 라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마약 김밥을 파는 할머니로부터 김밥을 받아먹기 직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라슨은 해당 게시물에 서울 음식이 맛있다(I love the food in Seoul)”는 글을 적기도 했다.



경복궁에서 벚꽃놀이를 즐기고 있는 제레미 레너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출중한 활쏘기 실력을 보여준 호크아이를 연기한 제레미 레너는 벚꽃놀이에 나섰다. 레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경복궁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게재했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이날 조선시대의 궁궐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남긴 것.

같은 날 아이언 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내한했다. 이번이 벌써 네 번째 한국 방문인 그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밴드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부기 원더랜드(Boogie Wonderland)라는 음악에 맞춰 흥겨운 춤을 추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다음 날 있을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어벤져스 팀은 14일 아시아 프레스 정킷(영화사가 기자나 평론가를 초청해 영화를 소개하고 배우 및 감독 인터뷰를 진행하는 행사)에 이어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리는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브리 라슨, 제레미 레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세 배우를 포함해 앤터니 루소&조 루소 감독, 트린 트랜 프로듀서와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도 참가한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작품 중 22번째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악당) 타노스의 처절한 전투를 그린다.


'어벤져스: 앤드게임' 포스터.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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