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떻게 내가 됐을까?

장르 그림책│주제 유전자, 과학│키다리 펴냄

쌍둥이 레옹과 노엘은 초록색 눈에 파란색 머리칼을 가졌어요. 초록색 눈은 엄마에게서, 파란색 머리칼은 아빠에게서 물려받은 거예요. 그런데 둘의 성격은 아주 달라요. 레옹은 바깥에 나가는 것을 좋아하는데 노엘은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지요. 외모는 거의 비슷하지만 성격은 정말 다른 둘. 어째서일까요?

유전, DNA, 게놈…. 왠지 어려울 것만 같은 개념도 이 책을 읽으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레옹과 노엘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의 눈, 코, 입은 누구와 어떤 모양으로 닮았는지, 내 성격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 탐구해보세요. 빅토르 쿠타르 글, 푸야 압바시안 그림. 1만3000원​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