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기사보기
  •  부산 학생과 교사 11일 ‘백년의 함성 플래시몹’
  • 김재성 기자
  • 2019-04-10 11:09:34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4월 11일부터 부산지역 25개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별로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백년의 함성 플래시몹’ 행사를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3.1운동과 임정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 정신과 평화·통일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플래시몹 행사는 연산초, 부산중, 경남고 등 10개 초등학교와 11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 등에서 이뤄진다.


이 행사에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은 학교 운동장과 강당 등지에서 자신들이 기획하고 준비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음악에 맞춰 만세삼창, 태극기, 독립군가, 독도 등 플래시몹을 펼친다.


참여자들은 플래시몹을 준비하고 연습하고 실행을 하면서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의 의미를 온몸으로 깨닫고 마음으로 느끼게 된다.


이들 학교는 플래시몹 행사를 촬영한 후 학교와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홈페이지, 유튜브, SNS 등에 탑재할 예정이다. 이렇게 하여 유튜브와 홈페이지 등에서 ‘백년의 함성 부산교육(OO학교)’으로 검색하면 학교별 플래시몹 영상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


전영근 교육국장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교육가족들이 땀 흘리면서 플래시몹을 준비하고 펼쳐봄으로써 선조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