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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지난해 가장 행복했던 때는? ○○○날
  • 심소희 기자
  • 2019-04-09 17: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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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다 행복한 ‘어린이날’

지난해 우리나라 사람들은 언제 가장 행복했을까? 카카오와 서울대가 협력해 ‘이 날’을 알아냈다.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와 서울대 행복연구센터는 9일 서울 종로구 버텍스코리아에서 ‘대한민국 행복 리포트 2019: 어바웃 H(ABOUT H)’의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행복도에 영향을 미친 요소들을 발표했다.

이들은 포털사이트 다음의 ‘마음날씨’라는 플랫폼에서 ‘지금 얼마나 행복한지’ 묻는 ‘나의 안녕지수’를 운영했다. 안녕지수는 행복의 다양한 의미를 고루 담아낼 수 있는 10가지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10점을 기준으로 자신의 기분을 점수화하도록 했다.

지난해 안녕지수가 가장 높았던 날은 5.96점을 기록한 어린이날이었다. 이날이 토요일이었다는 점과 월요일인 7일이 대체휴일이어서 사흘 동안 연휴가 가능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행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국가적 이벤트는 무엇이었을까? 150만여 명의 답변을 분석한 결과 1위는 ‘평창 겨울 올림픽’, 2위는 ‘1·2차 남북 정상회담’으로 확인됐다. 평창 올림픽 기간 동안 안녕지수 평균은 5.53점, 폐막식이었던 2월 25일에는 5.72점이었다. 올림픽 기간을 뺀 나머지 기간의 평균인 5.28보다 높은 수치였다. 1·2차 남북 정상회담의 경우 각 회담 당일 안녕지수 평균은 5.44에 달했다.​




어린이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평창 겨울올림픽 폐막식에서 남북 선수들이 입장하고 있다. 동아일보 자료사진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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