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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놀이마루 운동장 밤에 놀이마당으로 활짝
  • 김재성 기자
  • 2019-04-08 11: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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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부산의 중심지 서면에 자리잡은 청소년복합문화센터 ‘놀이마루’의 운동장이 밤에 학생과 시민들의 ‘놀이마당’으로 운영된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5월부터 야간에 놀이마루 운동장에서‘까만 밤, 하얀 꿈! 밤에 더 빛나는 너의 청춘’이란 슬로건 아래 다양한‘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놀이마루는 지금까지 주간 실내에서‘움, 쉼, 틈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에 야간 프로그램까지 운영하는 것은 주․야간 유동인구가 많은 놀이마루의 입지 조건을 최대한 살려 학생과 시민 등 모두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및 스포츠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야간‘꿈 프로그램’은 놀이마루 운동장을 4개 구역으로 나눠 다양한 문화예술 및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버스킹(음악예술 및 마술 버스킹 등)과 댄스 및 스포츠(인라인 스케이트장, 비보이 연습장 등), 미술작품 전시, 플레시몹 등 4개 분야 9개 프로그램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 동호회 등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특히 댄스 및 스포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가할 수 있다. 버스킹과 미술작품 전시 프로그램은 놀이마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한 후 참가할 수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4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 한 달간 ‘꿈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후 5월 10일 오픈식을 갖는다.   


오픈식은 플레시몹(Flash mob), 프로젝션 매핑 쇼(Projection mapping show), 싸일런스 페스티벌(Silence Festival), 대취타, 시민 동아리와 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놀이마루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시민, 예술가 등 모두에게 개방된 놀이 공간으로 확대 운영된다”며 “참가자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문화예술 및 스포츠와 관련한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현할 수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놀이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놀이마루는 옛 중앙중학교의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지난 2016년 9월 28일 개관한 후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지역 학생들의 최고의 체험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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