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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나면 ‘동물’도 같이 가요, 오늘부터 ‘긴급 가축반’ 편성​
  • 심소희 기자
  • 2019-04-08 11: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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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 동물 피해, 함께 대피해요

강원도 곳곳에서 산불이 일어나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등 5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동물들이 입은 피해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산불이 진화된 뒤 화재로 검게 그을린 동물들이나 그들의 사체가 드러나고 있기 때문. 이번 산불로 가축 4만여 마리가 화제로 목숨을 잃었다.

온라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도 이를 의식한 듯 ‘불이 났을 때 동물도 함께 대피하자’는 메시지가 퍼졌다. 누리꾼들은 ‘동물들도 대피시켜주세요’ ‘데리고 가지 않는다면 묶여있는 동물은 풀어주세요’ 등의 메시지와 함께 ‘속초산불’ ‘강원도산불’ ‘대피’ 등을 함께 태그해 SNS에 공유했다.

한편 강원도는 속초·고성, 강릉·동해, 인제 산불 피해지역에서 긴급 가축 진료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5개 반 13명으로 긴급 가축진료반을 편성해 현장에서 가축을 진료하며 구조된 개와 고양이 등 반려(야생)동물은 8, 9일 9개 동물병원에서 무료 진료와 구조 활동을 할 계획이다.​






‘불이 났을 때 동물도 함께 대피하자’는 메시지가 SNS상에서 공유되고 있다. SNS 캡처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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