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뉴스 브리핑] 고래 다리가 4개였다고?
  • 심소희 기자
  • 2019-04-07 14:02:06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다리 넷 달린 고래, 어디 헤엄쳤나?

‘4000년 전, 다리 4개인 고래가 아시아에서 남아메리카까지 헤엄쳤다.’

페루·프랑스·이탈리아·네덜란드·벨기에 등 5개국의 고생물학자들이 최근 국제학술지인 커런트 바이올로지에 이런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이들은 2011년 페루에서 매우 잘 보존된 4300만 년 전 고래 화석을 발견했다. 이 화석을 분석한 결과 물갈퀴가 있는 4개의 다리가 있었다. 본래 돌고래와 고래는 다리가 4개였다가 진화하면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학자들은 물갈퀴 덕분에 고래가 바다와 육지 모두에서 생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고래는 본래 아시아에 살다가 아메리카 지역까지 퍼져나갔다. 학자들은 “남아메리카 페루에서 다리 네 개의 고래 화석이 발견된 것은 고대에 고래가 아시아에서 남아메리카까지 헤엄칠 수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다리 넷 달린 고대의 고래 가상도. Alberta Gennari 제공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B금융그룹 캠페인	KB금융지주 캠페인	용인시청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