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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우절 이벤트, ‘청소년인데요’하거나 영화 쿠폰 만들면 할인!
  • 심소희 기자
  • 2019-04-01 11: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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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이벤트 이모저모

4월 1일인 만우절은 가벼운 거짓말이나 장난을 치는 날. 각 기업들도 만우절 기념으로 여러 가지 이벤트를 열고 있다.

영화 싸게 보세요
대표 영화관들은 만우절을 맞아 7000원 할인행사를 연다.
메가박스는 4월 1일부터 4일까지 “저 청소년인데요”라고 말하면 청소년들의 영화 표값인 6000원으로 영화를 볼 수 있다. 만우절 행사이므로 나이와는 관계없이 ‘청소년’임을 호소하면 된다.
롯데시네마에서는 1일 ‘직접 만든’ 영화 쿠폰을 가져오면 영화를 7000원에 볼 수 있다. 종이에 써도, 스마트폰 그림판에 그려도 상관없지만 ‘롯데시네마(롯시)’, ‘쿠폰’, ‘할인’ 중에 두 개 단어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매표소에서 직접 만든 쿠폰을 제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CGV는 로고를 거울에서 본 것처럼 바꿨다. 1일 미소지기에게 ‘핵인싸’임을 인정받으면 영화를 7000원에 볼 수 있다. 단, 미소지기를 불편하게 하거나 주변에 민폐를 끼칠 정도로 지나침은 금물이다. 콜라 컵에 팝콘을, 큰 크기의 팝콘 통에는 콜라를 바꾸어 담아주는 등 ‘소소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직접 만든 롯데시네마 영화 할인 쿠폰 예시. 롯데시네마 SNS 캡처


동그란 메로나, 각진 비비빅?
식품회사 빙그레는 전통적으로 전해 내려오던 인기 품목의 모양을 과감히 바꿨다.
네모난 모양의 메론 맛 아이스크림인 ‘메로나’와 동그란 팥 맛 아이스크림인 ‘비비빅’의 모양을 바꾼 것. 네모난 모양의 메로나와 동그란 모양의 비비빅이 나타나도 놀라지 마시길.
해당 제품의 인증샷을 촬영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도 연다.



빙그레에서 만우절 기념으로 출시한 ‘메로나’와 ‘비비빅’. 빙그레 SNS 캡처


이거 진짜 파는 거 맞아?
커뮤니케이션회사 카카오는 만우절 장난으로 쇼핑 품목들의 사진을 그림으로 바꿨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페이지에는 만우절 기념으로 과자 ‘뻥이요’나 ‘한라봉’, ‘바나나 우유’ 등 만우절 특집 품목들이 그림과 함께 판매되고 있다. 




카카오톡의 ‘만우절’ 이벤트. 카카오톡 캡처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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