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3일 흥인지문에서 한양도성까지 지나가며 역사 수업을 들었다. 흥인지문은 1396년 태조에 의해 건립되어 1453년에 중수(건축물을 손질해 고침)되었고, 1869년에 고종 때 지금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흥인지문의 모습
보물 제1호인 흥인지문은 일제강점기 때 도시화 과정을 거치면서 일부가 훼손되기도 한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이어서 방문한 한양도성은 1396년에 세워진 조선시대의 도성으로 서울을 둘러싸고 있다. 아쉽게도 일제에 의해 파손된 곳이 있다. 한양도성은 민간인 11만 명이 동원되어 지어진 도성이어서 이 건축물을 통해 옛사람들의 힘을 느낄 수 있다.
▶경기 군포시 군포신기초 5 최하진 기자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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