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미(서울 동작구 서울보라매초 3)
연분홍 진분홍 드레스 입고 온 철쭉이랑 진달래
진달래는 철쭉하고 친구인가 봐!
옷 색깔이 같으니까
병아리처럼 샛노란 옷 입고 온 개나리
개나리는 병아리를 좋아하나 봐!
옷 색깔이 같으니까
신부처럼 눈부신 웨딩드레스 입고 온 벚꽃
역시 벚꽃은 봄의 주인공!
자기 옷을 뽐내며 온 세상에 하얀 눈을 뿌려 주니까
봄은 이뻐
꽃 천국 봄이 나는 좋아
심술쟁이 미세먼지만 없으면 좋으련만
보슬보슬 봄비야 어서 오렴
미세먼지 씻겨가고 예쁜 봄꽃들 흠뻑 물 마시게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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