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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수포자가 되는 이유 ‘분수’ 때문?
  • 심소희 기자
  • 2019-03-25 17: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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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잘하려면 ‘분수’부터 이해하자

수학에 자신감을 가지고 싶다면 분수에 대한 개념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분수는 전체에 대한 부분을 나타내는 수. 분자와 분모로 구성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최근 발표한 ‘초·중학교 학습부진학생의 성장 과정에 대한 연구’에서 초등 3학년, 초등 5학년, 중학교 1학년 학생 총 50명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2년 동안 조사한 결과 이들 대부분이 수학에 어려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특히 수학 중에서도 초등 3학년 2학기 4단원에서 다루어지는 ‘분수’에 대한 개념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초등 2학년 때 단순 연산 학습만 하던 학생들이 3학년이 되면서 분수와 도형을 접하고 어려움을 느낀다고 판단했다. 더욱이 1, 2학년 때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등 기초연산을 확실하게 이해하지 못하면 4학년 때 수학을 어렵게 느끼고 포기할 확률이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분수나 도형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 초등 3학년 학생들을 따로 선발해 오감활용 학습 자료나 실생활과 연결된 재미있는 콘텐츠를 통해 이해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초등 3학년 수학에 나오는 분수 관련 내용. 어린이동아 자료사진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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