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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도쿄 올림픽 성화, ‘벚꽃’이 불붙인다
  • 심소희 기자
  • 2019-03-24 10: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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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성화 횃불은 ‘벚꽃’

일본이 2020 도쿄 여름올림픽 성화 봉송(정중히 나름)에 사용할 횃불(토치) 디자인을 공개했다. 분홍빛 금색을 띤 횃불의 머리 부분은 ‘벚꽃’ 모양이다.

일본 일간신문 요미우리신문은 “길이 71㎝, 무게는 1.2㎏인 이 횃불은 유명 디자이너 요시오카 도쿠진이 디자인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횃불을 만들 때 사용된 알루미늄 중 약 30%는 2011년 동일본대지진 이후 이재민들이 머무르는 주택에 사용했던 알루미늄이다. 요시오카 디자이너는 “사람들이 어떻게 좌절을 극복하고 재난을 이겨내는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성화 봉송은 내년 3월 26일 일본 후쿠시마 현에서 출발해 121일 동안 일본 전역을 돌 예정이다. 매일 80~90명이 성화 봉송에 참여하며 각각 성화를 들고 200m씩 달린다.



2020 도쿄 올림픽 성화 봉송에 사용할 횃불. 도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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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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