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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교육청, 학교 밖 돌봄 확대 위해 ‘우리동네 자람터’ 3곳 오픈
  • 김재성 기자
  • 2019-03-20 10: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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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3월 22일과 26일 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정관과 동래지역에 ‘우리동네 자람터’ 3곳을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이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 내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우리동네 자람터’와 ‘거점형 자람터’ 등 ‘부산형 돌봄 자람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우리동네 자람터’는 학교 밖 돌봄을 확대하기 위해 아파트와 공공기관의 유휴공간에 설치하고 있는 새로운 돌봄 모델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우리동네 자람터’는 기장군 정관동일스위트2차아파트와 정관이지더원5차아파트, 동래구 아이맘심리발달센터 등 3곳이다.


이로써 ‘우리동네 자람터’는 지난해 문을 연 명지극동스타클래스아파트와 명지퀸덤1차 아인슈타인아파트, 화명종합사회복지관, 정관노인복지관 등 4곳을 포함해 모두 7곳으로 늘어난다.


이들 자람터 가운데 정관동일스위트2차아파트와 정관이지더원5차아파트 등 2곳은 3월 22일 오전 10시 아파트 도서관과 커뮤니티실에서, 아이맘심리발달센터는 같은 달 26일 오전 10시 내산초등학교 도서실에서 각각 개소식을 개최한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들 자람터는 학기 중에는 방과후부터 오후 6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운영한다.

 

정관동일스위트2차아파트는 정원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관이지더원5차아파트는 방곡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이맘심리발달센터는 온천초와 내산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창의·신체·오감·예체능·놀이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독서 지도와 상담, 안전교육 등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받는다.


이에 따라 정관과 동래 지역 학부모들의 자녀 양육 부담이 크게 줄여 들 것으로 전망된다.


원옥순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에 오픈하는 ‘우리동네 자람터’는 정관과 동래 지역 돌봄 수요를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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