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경기 수원시 대선초 4)
사랑하는 우리 가족을 소개할게요
우리 아빠는 숲속의 사자예요
우리 집의 제왕이지요.
우리 집에 사고가 생기면 아빠가 제일 먼저 나서서 해결해 주세요
그다음은 우리 엄마
엄마는 네잎클로버 같은 사람이에요
엄마와 함께 있으면 매 순간 행운이 찾아와요
우리 언니는 할머니 코끼리예요
부모님이 집에 계시지 않을 때는 언니가 대장이에요
툭하면 화내는 성격은 별로지만요
저는 다람쥐예요
다람쥐는 달리는 소리가 크게 나서 자신이 지나갔다는 흔적을 남기는데
저도 매일 로션 바르고 정리 안 하고, 옷 갈아입으면 방바닥에 그대로 남겨요
여기저기 흔적을 남기는 저는 우리 집 다람쥐예요
마지막으로 제 동생은 강아지 똥이에요
아직 나이 어린 막내라 집에서 할 일은 없지만
말이 많은 수다쟁이라 우리 가족을 웃게 하는 사람으로 꼭 필요하지요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