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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세상에 20마리 남은 ‘바다의 판다’는?
  • 심소희 기자
  • 2019-03-17 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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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키타 돌고래, 또 그물 걸려 희생

전 세계에 20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바키타 돌고래 한 마리가 최근 그물에 걸려 숨진 채 발견됐다.

미국 타임지는 “국제 환경단체 시 셰퍼드의 환경 보호 활동가들이 12일(현지시간) 멕시코 인근 캘리포니아 만에서 불법으로 쳐 놓은 그물에 걸려 숨진 바키타 돌고래 한 마리를 수거했다”고 15일 보도했다. 바키타 돌고래가 그물에 걸린 채 숨진 상태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몸길이가 1.5m 가량인 바키타 돌고래는 눈가의 검정 무늬가 마치 판다 같아서 ‘바다의 판다’로 불린다. 캘리포니아 만에 서식하는 물고기 토토아바를 잡으려고 사람들이 불법으로 친 촘촘한 그물에 걸려 목숨을 잃으면서 멸종위기에 처했다.

시 셰퍼드의 록키 맥클린 해양활동 감독은 “토토아바를 잡으려는 그물이 바키타 돌고래와 다른 고래들에게 위협이 된다는 추측이 있었는데 이번 경우는 그것을 확실하게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그물에 걸린 바키타 돌고래. 그린피스 제공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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