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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실종 아동 신고해 부모 품으로 돌려보낸 부산 초등생들
  • 이지현 기자
  • 2019-03-12 1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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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동현초의 학생들이 길을 잃은 5세 장애아동을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 화제다.

동현초 4학년 김예준, 김승우, 박재빈 학생 3명은 지난 3월 2일 금정구 부곡동 국민체육센터에서 운동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인근 아파트 단지 내 광장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장애 아동을 발견하고 즉시 112로 신고했다. 앞서 공원에서 한 부모가 잃어버린 아동을 애타게 찾는 모습을 본 김 군 등은 귀가하는 길에 발견한 아동이 부모가 찾던 그 아동이라는 것을 직감했다.




실종 아동을 찾아 경찰에 인계한 부산 금정구 동현초 4학년 학생들(왼쪽)과 학생들이 표창장을 받는 모습. 금정경찰서·부산교육청 제공​

이후, 겁을 먹고 달아나려고 하는 아동을 달래며 20분 동안 보호하고 있다가 출동한 경찰관에게 인계해 부모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정성학 금정경찰서장은 11일 동현초를 직접 방문해 선행을 베푼 학생들을 격려하고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한 뼘 더] 길을 잃어버린 어린이를 발견한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사의 내용을 참고해 올바른 행동을 적어보세요.​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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