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500일 남았다
2020년 제32회 도쿄 여름올림픽을 500일 앞두고 일본에서 픽토그램이 공개됐다. 도쿄 올림픽은 2020년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일본의 수도 도쿄에서 열린다.
도쿄도와 도쿄 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도쿄 올림픽을 500일 앞둔 12일 고토구 파나소닉센터에서 각 올림픽 종목을 상징하는 픽토그램(그림문자)을 선수들, 어린이들과 함께 소개했다. 픽토그램은 그림(picture)’과 ‘전보(telegram)’의 합성어. 1948년 런던 여름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됐다. 이후 1964년 도쿄 겨울올림픽에서 그래픽 디자인이 적극 사용되면서 올림픽 경기에서 로고, 마스코트와 함께 올림픽을 상징하는 요소로 자리 잡았다.
표면에 ‘500’이라는 숫자가 크게 써있는 ‘500일호 버스’는 이날부터 동일본대지진 피해가 컸던 현 3곳을 포함해 일본 곳곳을 돌며 도쿄 올림픽을 홍보한다.
2020년 도쿄 여름 올림픽 픽토그램을 들고 있는 선수들과 어린이들. 도쿄=신화통신뉴시스
2020년 도쿄 여름 올림픽 500일 전을 알리는 500일호 버스. 도쿄=AP뉴시스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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