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야? 파프리카야?
노랗고 길쭉한 모양을 한 이것은 바나나일까? 파프리카일까?
신세계백화점 본점(서울 중구)에 바나나를 꼭 닮은 파프리카가 등장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식품관 농산 코너에서 경남 창녕군에서 수확한 ‘바나나 파프리카’를 12일 선보였다.
파프리카는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쌍떡잎식물이다. 피망과 파프리카의 구분이 정확하지 않아 한국원예학회(1994)에서 발간한 ‘원예학 용어집’에는 모두 ‘단고추’로 분류하고 있다. 비타민 C가 풍부해 우리나라에서도 샐러드용으로 많이 사용되며 1년 내내 재배하고 있다.
바나나 파프리카는 파프리카의 한 종류다. 짧고 뭉뚝한 모양을 한 일반 파프리카에 비해 더 아삭하고 달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등 식품관 농산 코너에서 지난 5일부터 판매중이다.
사람들이 바나나 파프리카를 들고 있다. 뉴시스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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