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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대표팀 발탁, 이강인 어린시절 ‘날아라 OOO’ 출연?
  • 심소희 기자
  • 2019-03-11 14: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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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강인의 기록

‘슛돌이’ 이강인(18·발렌시아)이 마침내 A대표팀에 합류한다.

이강인은 11일 오전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공개한 3월 A매치 국가대표팀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2001년 2월생으로 이제 막 만 18세를 넘긴 이강인은 국내 최고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기회를 잡았다. 이강인이 쓴 기록을 살펴보자.



‘슛돌이’ 이강인(가운데)​. 발렌시아 홈페이지 제공


최연소 유럽 1군 출전

이강인은 어린 시절 KBS TV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11년 스페인 발렌시아의 유스팀인 알레빈C에 입단했고,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10월 에브로와의 2018~2019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32강 1차전을 통해 1군 무대에 데뷔했다. 만 17세 253일로 한국인으로서 최연소 유럽 1군 출전이었다.

최연소 태극마크로는 7번째
2001년 2월 19일에 태어난 이강인은 만으로 18세 20일의 나이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명단 발표일 기준으로 김판근(17세 183일), 차기석(17세 187일), 강철(17세 215일), 노정윤(17세 222일), 서정원(17세 323일), 김봉수(17세 336일)에 이어 역대 7번째 최연소 발탁이다.

발렌시아 역사상 최연소 외국인 1군 데뷔
이강인은 소속팀인 발렌시아에서도 새 기록을 썼다. 발렌시아 역사상 외국인 선수 가운데서 가장 어린 나이에 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기록된 것. 이강인은 지난 1월 발렌시아 1군에 등록되면서 주전급 선수에게 주어지는 16번을 등 번호로 받았다.

발렌시아에서 등 번호 16번을 받은 이강인(오른쪽). 발렌시아 홈페이지 제공


아래는 3월 A매치 명단(27명).

△골키퍼(GK) = 조현우(대구FC) 김승규(빗셀고베) 구성윤(곤사도레 삿포로)
△수비수(DF) = 김영권(감바 오사카) 김민재(베이징 궈안) 정승현(가시마 앤틀러스) 박지수(광저우 에버그란데) 권경원(톈진 텐하이) 홍철(수원) 김진수(전북) 김문환(부산) 최철순(전북)
△미드필더(MF) = 정우영(알사드) 주세종(아산무궁화) 황인범(벤쿠버 화이트캡스) 이진현(포항) 김정민(FC리퍼링) 백승호(지로나) 이재성(홀슈타인 킬) 이승우(베로나) 손흥민(토트넘) 권창훈(디종) 이청용(보훔) 이강인(발렌시아) 나상호(FC도쿄)
△공격수(FW) = 황의조(감바 오사카)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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