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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년 전 그날
  • 이지현 기자
  • 2019-03-07 18: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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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일은 3·1운동 100주년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일제의 폭력에 독립에 대한 열망으로 맞섰던

선조들의 용기는 100년이 흘러도 감동을 주지요. 3·1운동 하면 대표적으로 유관순 열사를 떠올리는 어린이들이 많겠지요.

하지만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3·1운동의 성공을 위해 힘썼던 독립운동가가 많이 있습니다.

두 권의 책을 통해 3·1운동의 뒷이야기를 살펴봅시다.​




푸른 눈의 독립운동가 스코필드 박사의

3·1운동 일기

장르 정보글│주제 3·1운동│풀빛 펴냄

국립현충원에 묻힌 최초의 외국인이자 33인의 민족 대표에 더해 34번째 민족 대표라고 불리던 푸른 눈의 독립운동가. 그는 바로 프랭크 스코필드 박사입니다. 스코필드 박사는 캐나다에서 세브란스 의학 전문학교로 세균학과 위생학을 가르치러 온 교수이자 선교사였습니다. 그는 일제에 의해 식민지가 된 우리나라 역사와 현실에 안타까워하며 독립을 위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독립운동을 돕는 일에 발 벗고 나섰지요. 스코필드 박사는 3·1운동이 일어난 탑골 공원에서 만세를 외치는 사람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기록했으며 제암리 학살 만행에 대한 글을 써 세계에 알렸지요. 3·1운동 일기는 스코필드 박사가 남긴 기록과 사진, 인터뷰를 바탕으로 3·1운동이 어떻게 준비되었고 일어났는지, 제암리 학살 사건이 무엇인지 등을 재구성한 일기입니다. 김영숙 글, 장경혜 그림. 1만2000원​




3·1운동의 불씨, 독립선언서를 지켜라!

장르 정보글│주제 3·1운동, 독립선언서│사계절 펴냄

3·1운동은 1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미국 윌슨 대통령의 민족자결주의에 영향을 받아 일어난 독립운동사 최대의 만세 시위운동이었습니다. 민족자결주의는 ‘각 민족은 정치적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권리가 있으며, 다른 민족의 간섭을 받을 수 없다’는 주장이지요. 이 책에는 3·1운동이 일어난 역사적 배경과 전국으로 시위가 퍼져나간 과정, 잊지 말아야 할 순국열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평화와 통일을 바라보고 있는 오늘. 우리가 다시 교훈으로 삼아야 할 자랑스러운 3·1운동의 역사를 알기 쉽게 소개해줍니다. 이기범·김동환 글, 윤정미 그림. 1만4000원


[한 뼘 더] ‘각 민족은 정치적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권리가 있으며, 다른 민족의 간섭을 받을 수 없다’는 주장을 외친 사람과 이 주장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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